codingBird

긴장만 덜 했더라면 좀 더 좋은 코드로 풀 수 있었을텐데. 조건이 모두 pass되어서 기쁜 나머지 시험 당시 바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떠올리지 못 한게 슬프다. 시간은 너무 여유있게 남았었는데 후. 더 열심히 공부하자.

2022년 3월 28일 부터 오늘인 5월 13일까지 46일간 진행된 결코 짧게 느껴지지 않는 바닐라코딩 프렙 13기 A반 코스가 종료되었다. 프렙코스를 듣기 전인 나의 수준을 설명하자면 노마드코더에서 카카오톡 클론 ( 첼린지 포함 ),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로 TODOLIST 만들기 ( 첼린지 포함 )을 들었었지만, 반복문을 겨우 익히고 ( for 반복문만, for...in , for...of 의 존재는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 UDEMY 2022 JAVASCRIPT MASTER 라는 수업에서 문법과 조금의 이론을 배우고 있는 정도였고,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한지는 한 달 정도 되었었다. 이런 상황에서 시작한 바닐라코딩 프렙코스는 나에게 정말 큰 시련으로 다가왔고 ( 프렙코스 커리큘럼을 훑어보고 이 내용들만 ..

왜 몰디브였냐...? 1. 여행(관광)이 아닌 바다멍을 때리며 즐기는 휴양을 가고 싶었다. 2. 여행을 결정했을 당시 모든 해외여행은 여행사를 통해 가야하는데 원래 목적지 사이판의 원했던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예약마감이였고 3. 괌은 수중환경이나 바다뷰가 사이판보다 좋지 아니했으며 4. 하와이는 어중간한 가격대에 있었다 5. 동남아나 태국 등 다른 여행지도 있었긴 하지만 6. 몰디브 뽕따바다를 보고 나서 다른 바다들은 흙탕물 내지 꾸중물로만 보이더라 7. 몰디브에 가는 비용이 다른 곳에 비해 많아서 고민을 한차례 했었으나 신혼여행이라는 합리화를 통해 진행이 가능했었다. 8. 결국 이상 이유로 몰디브 리조트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으며 여러 과정 끝에 헤리턴스아라(Heritan Aarah)라는 리조트에 예약하게..

여러모로 고생이었던 한 달이였다. 수시로 변경되는 방역수칙을 대응하기 위해 결혼식 일정이나 초대인원을 최대한 탄력적으로 세웠고 그 덕분에 (실제로 10월 한 달간만 두 번의 변경이 있었다) 결혼식 불과 며칠 전까지도 정리되지 않은 부분 투성이었다. 가장 스트레스를 받던 부분은 참석인원이였는데 해당 부분은 결혼을 준비하던 도중 방역당국이 결혼식 참석인원을 49명에서 199명(식사진행 기준)으로 대폭 늘려주어서 한숨을 놓으며 결혼식 준비를 진행했었다. 아무튼 코로나시국에 나름 성공적으로 결혼식을 했고 신혼여행도 가게 되었다. 그것도 몰디브로. 원래 목표는 사이판 리조트에서 6박7일 리조트 올인클루시브로 먹고 자고 쉬는 것이였는데 여행사 예약에 실패한 우리는 태국,괌 하와이 그리고 몰디브를 비교하다 결국 몰디..

공부는 기억하는게 아니라 기록하는 것이라고 들었다. 모든 학습내용을 기억하면 좋겠지만 매일 반복학습을 하지 않으면 점점 잊어가는게 사실이니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 배우고 있는 내용들은 인터넷에 만연하게 떠돌아 다니는 기초지식이지만 언젠가 돌아보면 추억이 떠오르는 일기장처럼 혼자만 보더라도 기록을 남겨야겠다.